구강 관리에서 치석 제거는 중요한 항목 중의 하나입니다. 치석을 방치하게 되면, 치주병이나 치은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방치하지 말고 빨리 케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치석 이란?
치석 이란, 치구(플라크)와 타액에 포함된 인산이나 칼슘, 음식물 찌꺼기 등이 결합해 치아에 달라붙어 석회화된 것입니다.
치석은 약 80%가 인산칼슘이고 그 외에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세균의 시체, 음식물 찌꺼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치석은 이름처럼 돌처럼 단단하므로 일반 칫솔질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며, 치석을 제때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치은염이나 치주염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적절히 케어해야 합니다.
2. 치석이 발생하는 원인
인산이나 칼슘은 치아나 뼈 형성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임의대로 컨트롤할 수는 없으며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해 치석의 예방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구강 내의 세균과 인산, 칼슘, 음식물 찌꺼기 등의 결합물인 치석은 플라크와 결합하여 치아 표면의 치석 형성을 촉진시킵니다.
올바르지 못한 칫솔질 방법과 탄산음료와 같은 과도한 당의 섭취, 고르지 않은 치아 배열은 치석 형성을 촉진할 수 있으며, 치주 질환이나 구강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치석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치석 제거하는 법, 스케일링 비용
치석은 일반적인 칫솔질로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시중에 치석을 제거할 수 있는 치석 셀프케어 도구들을 팔고 있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자칫하면 잇몸에 상처를 입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치석은 일 년에 1~2번 정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치과 의사의 케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석 제거는 초음파 또는 치과 전용 치석 제거기 등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케어하게 됩니다.
이런 치석제거의 스케일링은 건강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하니 비용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4. 치석 예방
치석이 생기기 쉬운 앞쪽 치아의 안쪽과 위 치아의 안쪽 치아, 치아와 잇몸 사이의 경계를 올바른 칫솔질로 평소에 잘 닦아 주어야 합니다.
칫솔로 닦아내기 힘든 경우는 치실을 이용하여 음식 찌꺼기등을 제거하고, 구강 청결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탄산음료와 같이 너무 단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피하고, 먹었다면 반드시 양치를 해 주며, 식이섬유는 씹을 때 치아를 자연스럽게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어 식이섬유를 포함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치석뿐만 아니라 구강 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금연하여야 합니다.
치석은 홈케어만으로는 완전히 예방할 수 없으며 정도에 따라 일 년에 1~2회 정도 치과 방문하여 케어를 받아야 합니다.
5. 결론 및 요약
칫솔질을 잘해도 제거되지 않는 이물질이 치아에 있다면, 아마도 치석일 확률이 높습니다. 치석을 케어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구취는 물론 여러 가지 치주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치석이 없는 건강한 구강 내 환경을 유지하려면, 치석의 원인이 되는 플라크를 올바른 칫솔질로 매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으며 일 년에 1~2회 정도는 시간을 내어 치과에 방문하여 구강 케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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