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딸꾹질 원인
딸꾹질은 우리 몸속 폐의 아래쪽에 있는 "횡격막"의 연축 현상의 결과입니다. 횡격막은 우리가 호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횡격막이 수축하게 되면 폐가 부풀어 올라서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딸꾹질을 하게 되면 보통 "히끅"하는 소리가 나는데, 사실 이는 횡격막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횡격막의 경련에 연동하여 성대의 성문이라는 공간이 갑자기 닫히게 되어 "히끅"하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딸꾹질이 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의 명령을 전달하는 신경(미주신경등)이 자극되게 되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거나 갑자기 음식을 삼키거나 특히, 뜨거운 음식 또는 매운 것 등을 먹게 되면 횡격막이 자극되게 되어 딸꾹질이 나기 쉽습니다.
2.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때 멈추는 방법
보통 자기도 모르게 다른 일에 갑자기 신경이 쏠리거나 하면, 자연스럽게 딸꾹질이 멈추게 되는데, 좀처럼 딸꾹질이 먹추지 않는다면 다음의 방법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1. 물을 마신다.
컵에 물을 한잔 가득 따라서, 멈추지 않고 원샷을 하는 것입니다. 음료를 마시게 되면 딸꾹질에 관련된 신경이 자극되어 딸꾹질을 멈추기도 하게 됩니다.
2. 숨을 참는다.
폐 속에 숨을 들이켜어 더 이상 담을 수 없는 상태로 숨을 참을 수 있을 만큼 참고, 한 번에 되지 않는다면 여러 번 시도해 본다.
3. 놀라게 한다.
주위 사람에게 부탁하여 불시에 자신을 놀라게 해 달라고 합니다.
4. 심호흡
딸꾹질의 횡격막의 경련은 호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것만으로도 횡격막의 경련을 완화시켜 주므로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5. 양치질
신경을 다른 데로 분산 시는 방법 중 하나인데, 가끔 통하는 방법이므로 해볼 만합니다.
3. 그래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딸꾹질은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뇌 혹은 내장의 질병등에 의한 자극이 딸꾹질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딸꾹질이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딸꾹질을 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4. 딸꾹질 병원
딸꾹질이 어떻게 해도 멈추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까 쉽사리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딸꾹질의 진료는 일차적으로 가까운 가정의학과나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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