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살인 및 묻지마 칼부림 심리, 묻지마 칼부림 살인 6가지 대처법

 

얼마 전 신림동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분당 서현역에서 또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2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런 묻지마 살인, 묻지마 칼부림의 심리와 대처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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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묻지마 살인, 묻지마 칼부림 심리

1.1 사회부적응자

묻지마 사건을 일으키는 범인의 대부분은 가정이나 사회에 대해서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상적인 자기 자신과 현실에서의 자신은 커다란 차이가 있고, 그 원인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타인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심리 입니다.

 

이런 이유로 타인이나 사회에 대한 원한과 불만이 쌓이게 되어, 자신의 적은 자신이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이 되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심리로, 폭력성 묻지마 살인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묻지마

실제로 묻지마 사건을 일으키는 범인은 "범행대상은 누구라도 괜찮았다"라고 진술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합니다. 얼마 전 신림동 묻지마 살인 사건의 범인도 "내가 불행하게 사니까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제 늦은 오후 사람들이 많은 퇴근시간대쯤, 분당 서현역, AK 백화점에서 또 묻지마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분당 묻지마 살인 사건의 범인은 20대 남성으로 배달일을 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신림동 묻지마

1.2 과거 사건 모방

묻지마 살인 사건은 TV 등을 통해서 자세하고도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범인의 범행 수법 또한 자세하게 보도됩니다.

 

다른 사람이나 사회에 강한 분노와 불만을 가진 사람은 사람을 죽인 살인자를 자신의 모토로 삼고 따라 하려는 심리가 있어서 또 다른 사건의 단초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묻지마 살인

1.3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음

묻지마 살인 사건은 자신의 처지에 불만을 품고, 불특정 다수의 타인에게 자신의 분노와 슬픔을 표출하려는 심리가 작용 합니다.

 

묻지마 살인의 범인은 범행을 저지르고 자신의 목숨도 끊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만큼 범행에 거침이 없고, 물리적으로 범행이 저지될 때까지 범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묻지마 살인

2. 묻지마 살인, 묻지마 칼부림 대처법

2.1 그 자리 벗어나기

위험을 감지하거나 눈앞에서 평소와는 다른 상황이 펼쳐진다면 일단 그 자리를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눈앞에서 갑자기 묻지마 살인 등이 벌어진다면 뇌의 인지가 늦어져서 그 자리에서 멍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절대로 멍하니 있지 말고 재빨리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합니다.

 

2.2 범인에게 등을 보이지 않기

위험을 느끼면 그 자리를 바로 벗어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어떤 전문가는 도망칠 때 범인에게 등을 보이는 것은 위험하니, 곰을 만났을 때처럼 범인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멀어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 바로 무조건 앞만 보고 최선을 다해 도망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묻지마 살인

2.3 주위사람에게 도움요청

갑자기 묻지마 살인범에게 습격을 당하면 혼자 대응하려 하지 말고, 주위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도움을 요청할 때는 "경찰에 신고해 주세요"라고 정확하고 크게 말해야 합니다. 단순히 비명만 지르는 것으로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확하게 상황인식을 하게 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2.4 옷이나 가방 등을 이용

범인과 거리가 가깝게 있을 때, 어린아이와 동행 중이 라면 빨리 도망치거나 숨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 먼저 도망치게 하고, 소지하고 있는 가방이나 겉옷을 휘두르며 조금이라도 범인을 제지하면, 아이가 도망가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을 신고 있다면, 하이힐을 벗어서 대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잠시 정도의 범인의 행동을 멈추게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뿐 큰 효과는 없으니, 아이를 팔로 안고 뛸 수 있는 정도라면, 팔로 재빨리 안고서 온 힘을 다해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묻지마 살인

2.5 무거운 짐 등은 버린다

도망칠 때 방해가 되는 무거운 짐들은 그 자리에 버리고 도망치는 것이 좋습니다. 들고 있는 짐의 가치가 아무리 귀한 물건이라 해도 목숨보다는 귀하지 않으므로 무거운 짐은 바로 버리고 도망가야 합니다.

 

2.6 방범 아이템 소지 하기

외출할 때, 여성은 주위에 위험을 알리는 방범 부저, 범인의 시야를 차단하는 최루 스프레이, 휴대용 전기충격기 등의 휴대하기 용이한 방범 아이템을 소지하면 도움이 될 수 있고, 남성은 3단 봉 같은 방범 아이템을 가방 등에 소지하면 좋습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

3. 결론

일련의 묻지마 살인 사건의 추이를 보면 대부분의 범인은 20~40대 남성이 많습니다. 그들 중 다수는 불행한 어린시절 등을 보내고, 부모나 어른으로 부터 충분한 사랑과 돌봄을 받지 못하고, 심지어 학대까지 당했던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개개인이 아이들을 양육할 때 더 신경을 쓰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 차원에서도 이런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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