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에는 타르,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니코틴, 질소화합물 등의 수없이 많은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물론, 담배를 피우는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몸에 담배 냄새가 밸 수 있습니다.
흡연자들의 입과 몸에 밴 담배냄새를 적게 하기 위한 팁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담배를 급하게 피우지 않기
담배를 급하게 피우게 되면, 담배 불씨의 온도가 오르며 빨아들이는 담배연기의 온도도 올라가서 담배연기를 들이킨 구강과 폐가 건조하게 되고 그 결과 구취와 담배연기로 인한 악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담배를 너무 급하게 피우지 말고 조금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피우면 담배냄새 제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흡연 시에 담배연기를 몸에 직접 맞지 않기
담배를 피울 때 담배자체에서 나오는 담배연기나, 뿜어내는 담배연기를 몸에 직접 맞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연기를 몸에 직접 맞으면 담배연기의 성분들이 머리카락 또는 옷 등에 달라붙어 담배냄새를 배가시키므로, 담배연기를 몸에 직접 맞지 않으면 담배연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3. 흡연 후 물 또는 가글로 입 헹구기
담배를 피우고 난 뒤에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가글로 입안을 헹궈내면 담배냄새가 한결 덜나게 됩니다. 가글로 입을 헹구면 효과는 더 좋겠지만, 단지 그냥 물로만 입 안을 헹궈내더라도 흡연 후에 구강에 남아 있는 담배냄새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을 씻어내는,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담배냄새 제거 방법입니다.
4. 침 뱉지 않기
담배를 피우게 되면 입안이 건조해지게 되어 담배냄새를 배가시키는 데요, 침을 뱉게 되면 그렇지 않아도 건조한 구강 내부가 더욱 건조하게 되어 담배냄새를 더욱 배가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침을 뱉게 되면 보기에도 좋지 않으며, 위생상으로도 그리 좋지는 않으니 담배 피우면서 침을 뱉는 것은 담배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5. 흡연 후 양치질 하기
흡연 후에 입에서 담배냄새를 제거하는 것으로는 양치질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담배를 특히 앞쪽의 이빨로 물고 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니의 앞과 안쪽, 그리고 혀도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울 때마다 양치질을 하게 되면 치아가 마모되고 잇몸이 상할 수 있으니 피우는 담배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6. 흡연 후 5분 정도 있다가 들어가기
흡연 후에 바로 실내로 들어가는 것보다 흡연 후에 5분 정도 산책 등을 하면 몸 구석구석에 달라붙은 담배냄새가 어느 정도 떨어져 나가게 되어 담배냄새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7. 흡연 후 손 씻기
담배는 손으로 잡고 피우기 때문에 손에 담배냄새가 많이 배게 됩니다. 흡연 후에는 손을 씻어주는 것이 담배 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손 씻을 곳이 마땅히 없을 경우에는 물티슈등으로 간단하게라도 씻어주면 담배냄새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8. 흡연 후 탈취 스프레이 뿌리기
옷에 달라붙은 담배냄새는 세탁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밖에 외출했을 경우에는 탈취 스프레이를 활용하면 효과 적으로 담배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탈취 스프레이는 작은 스프레이병에 소분하여 휴대하기 쉽게 만들어 휴대하면 편리합니다.
9. 결론 및 요약
담배냄새는 다양한 유해 물질이 섞여 있을 뿐 아니라 주위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게 됩니다. 담배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금연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금연하기 힘든 사람은 흡연에티켓을 잘 지켜서 담배냄새로 주위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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